색상을 고민하다가 패딩조끼 자체가 처음이라서 무난한 연베이지를 골랐습니다. 진베이지가 유니크하며 고급스러웠다면 연베이지는 어디에나 잘 어울릴 휘뚜루 마뚜루템이네요^^
겨울에도 평소 밝은 컬러 좋아하고 맨투맨 러버인데 찰떡이네요. 폭닥폭닥해서 입으면 기분 좋아요.
웰론과는 차원이 다르게 따뜻해서 아직 낮에 입고 나가면 땀이 날 정도에요 ㅎㅎ 한겨울도 실내 이동하며 차 끌고 다닐 때 딱일 듯 싶어요. 애기 엄마라서 두 팔이 답답한 게 싫던 차에 딱입니다.
저에게는 좀 낙낙하긴 한데 부피가 큰 기모 맨투맨이랑도 곧잘 입을 예정이라 딱 좋아요.
마른 분들이 입으면 여리여리할 것 같고, 통통한 분들은 예쁘게 체형커버 잘 될 것 같네요.
163에 53인데 여리여리하게 잘 맞네요^^ 기장도 품도 좋아요.